징글징글 하네요.
다음달 22일 배터리가 4칸이 차는데, 아직도 263일이 남았어요.

그래도 남은 기간은 재밌을거 같아요. 할것도 아직 많고. 물론 연말연초에 있는 대규모 이동은 피할거에요.

그때까지는 누군가 내 일을 바톤터치 해줄분이 오겠지요?
Posted by Khar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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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igitalstory.net/80106417446




우선 현재 가장 기대하고 있는기기.

가격은 8GB DMB/Wi-Fi 모델 기준으로 30만원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298,000원이나 그쯤하겠지요.

한참 먼 훗날의 이야기이겠지만.. 아이폰4g와 빌립 P3의 조합으로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물론 뚜껑이 열려봐야 알겠지만..
(삼성의 갤럭시A를 보며 느낀건 역시 영상으로만 보면 안되고 직접가서 만져보고 확인 하는게 좋다는것?)


무엇보다 끌리는 점은, 동영상 재생에서의 코덱지원이 720p까지 지원된다는 것.

타 기종인 HD5(역시 viliv 꺼고, 미발매)는 1080p까지 지원된다지만 화면 크기가 5인치..

현재 코원V5를 쓰고있는데 4.8인치인데도 부담됩니다. 이동하면서 쓰기에는. 물론 지금 내 상황에서는 정말 좋은 기기.


애니메이션이나 웬만한 영화립들은 720p 정도면 무난하게 돌리고, 블루레이 립인 1080p는 무리가 있다.

아니 그건 심지어 넷북이나 기타 애매한 스펙에서도 버벅이잖아(..)


개인적으로 매력느낀 스펙에 대해 언급하면

액정은 3.7인치 AMOLED,
정전식 터치,
MicroSD 지원,
720p 구동가능(코원 V5와 거의 비등한 수준),
안드로이드 2.1 탑재,
SRS음장 정도가 있네요.

-음장의 경우 SRS음장을 탑재했다고 하는데, 음장부분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코원V5의 경우도 지금 동영상만 보는데 음장이 따로 적용안되서 노말로 듣는거나 별반 다름없거든요.

-AMOLED 액정은 예전에 코원 S9를 사용했을때 쨍한 그 화질을 느꼈었습니다만, 굉장히 괜찮은 화질을 보여줍니다. 시야각도 없고, 괜찮습니다.

-정전식이야 현재 대세이니 뭐 따로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꽤 부드러운 축에 속합니다. 인터넷 구동영상도 최근에 나온 삼성 갤럭시A 보다 훨씬 나아보이구요.

-MicroSD의 지원이 가장 맘에 듭니다. 8GB Wi-Fi/DMB 모델이 30만원에 나오고 32GB Wi-Fi/DMB 모델이 40만원쯤 나온다고 가정하면 8GB + 16GB MicroSD(5만원 가량)의 조합이 가격도 무난하게 나옵니다.
실제로 용량 많아도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구요. 지금이야 특수한 상황에서 사용하므로 용량이 큰게 장땡입니다만.
용량이 작은건 개인적으로 귀차니즘을 조금만 극복한다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뭐 나는 가수의 앨범을 몽땅 들고다니면서 생각날때마다 듣겠다!! 좋지만 결국 듣는건 자기가 맘에드는곡 한 일주일~2주일 이상 계속 반복해서 듣다가 질리면 다시 앨범속으로 사라지고 그렇지 않나요.

물론 이건 제 MP3 생활이 아이리버 프리즘 처음나왔을때 256MB, 그다음 MP3는 중소기업 128MB, 그다음은 아이리버 N10 256MB만 쓰다가 바로 코원V5 스탠다드 16GB 로 넘어와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_-;; 어차피 V5로 지금 음악도 잘 안듣고요.

-720p 구동은 코원V5때 느낀 감동(삼성의 장근석씨가 나와서 하는 M1 광고처럼 Just Drag! 가 진짜로 실현되는 기기였죠. M1은 제한이 너무 많습니다)을 이어가게끔 해주리라 믿습니다.

-안드로이드 2.1탑재는 폰을 아이폰을 사게되거나 혹은 그대로 주저앉았을때, 아쉬운대로 안드로이드 어플을 이용할 수 있게끔 해줄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폰계에서 안드로이드의 어플은 중구난방이기도 하고, 굉장히 정립이 잘 안되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춘추전국시대이고, 나쁘게 말하면 좀 개판입니다. 물론 개중에는 쓸만한 어플 많습니다. 고등학생이 아이폰으로 서울버스 어플을 만들어 화제.. 이런기사 뜰때 안드로이드도 얼마안되 우리도 그런건 된다 하면서 비슷한 어플이 올라왔었죠. 아무튼 어플자체는 구글링을 통해 어느정도 구할 수 있을것이고, 버전에 맞게 다 호환되도록 나올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하긴, 이렇게 써놓고도 막상 학교 다닐때 지하철에서 쓸 것은 PSP와 NDS가 주력이 될거같지만(...) 미래는 알 수 없으니까요. 스마트폰도 사실 망설이고 있습니다. 내가 3G망을 이용해서 돌아다닐때 갤질이나 블로그를 할만큼 근성이 있나?
그 시간에 디맥 한판을 더 하거나 철권 한판, 리듬세상 하고말지(..)

나이가 먹어갈수록 늘어나는건 주변 눈치인지라.... 이마저도 어려울지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PSP와 NDS는 가지고 있을겁니다.


빌립 P3가 언제쯤 나올런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전역하기전에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하긴 나올겁니다. 전 올해가 다 지나고 내년 1월에나 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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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har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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